
처서가 지나면, 노란 코스모스가 시작돼요
무궁화는 계속 피고, 황화코스모스가 슬슬 얼굴을 내밀어요
8월 23일은 처서예요. "더위가 그친다"는 절기죠. 실제로 더위가 그치진 않아도, 꽃은 먼저 알아채요. 황화코스모스가 8월 하순부터 피기 시작하거든요. 아직 절정은 아니에요. 절정은 9월 중순쯤이에요. 그래도 첫 노란빛을 가장 먼저 보고 싶다면 지금이에요. 무궁화도 9월 초까지는 계속 볼 수 있으니, 이번 주는 두 계절이 겹치는 시기라고 보면 돼요.

2km 이어지는 강변 꽃길, 이제 막 노랗게 물들어요
7만 평 규모 강변 공원에, 2km에 걸쳐 황화코스모스가 심어져 있어요. 8월 하순부터 피기 시작해서, 지금은 절정이 아니라 "시작"에 가까워요. 절정을 기다리기보다, 꽃이 늘어나는 과정 자체를 보고 싶은 분들에게 더 맞는 시기예요. 강변 자전거길이 잘 되어 있어서 산책 겸 다녀오기도 좋아요.
📅 상시 개방 · 입장료 무료 · 경의중앙선 덕소역에서 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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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에서, 가을을 가장 먼저 만나요
들꽃마루 언덕 한쪽엔 황화코스모스, 반대쪽엔 일반 코스모스가 심어져 있어요. 절정은 9월 중순 이후지만, 이 시기엔 한적하게 걸으면서 "피어나는 중"인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붐비지 않는 지금이 오히려 사진 찍기엔 더 나을 수도 있어요.
📅 매일 05:00~22:00 · 입장료 무료 · 올림픽공원 내 자체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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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배경으로 보는, 마지막 무궁화예요
무궁화는 이제 절정을 지나 서서히 저무는 시기예요. 그래도 바다를 끼고 있는 수목원이라, 다른 무궁화 명소와는 분위기가 달라요. 여름 운영시간이 연장돼 있어서, 해 질 무렵 방문하면 노을과 함께 볼 수 있어요.
📅 여름철 운영시간 연장 · 입장료 유료(수목원 입장료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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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보러 온 김에, 배롱나무도 함께 봐요

같은 수목원 안, 중앙 논 옆에 50년 가까이 자란 붉은빛 적피배롱나무가 있어요. 7월 중순부터 9월까지 피는 꽃이라 지금도 볼 수 있어요. 무궁화원만 보고 나오기 아쉽다면, 논 옆 산책로까지 이어서 걸어보세요.
지도에서 보기코스모스는 이제 절정을 향해 갈 거예요. 9월엔 강원도에서 메밀꽃 축제도 시작돼요 🌾
PEAKDA · 이번 주말, 가장 반짝하는 순간을 찾아드려요